동료에게 전하는 ‘어제 프로젝트 준비 정말 꼼꼼하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덕분에 오늘 회의가 잘 진행됐어요.’ 같은 격려의 메시지가 채널에 남겨지게 되었다고 생각해볼까요?

이런 케이스에서 상대방은 그저 잘했다는 평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자신의 기여가 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나의 업무가 이렇게 의미 있게 작용할 수 있구나’라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요.

업무 세부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칭찬과 감사 메시지는 팀원들이 자신이 조직에 필요한 존재임을 실감하게 하고, 이 포인트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팀원의 조직 몰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팀원들이 ‘내가 이곳에 속해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라고 느낄 때 일에 대한 몰입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거예요.

아기고래에서는 이런 팀의 몰입도 향상을 위한 인정문화가 슬랙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할 수 있어요. ‘잘했어’, ‘고생했어’와 같은 메시지가 아니라 팀원 각자의 개성을 담아 칭찬을 주고받을 수 있죠. 기본 이모지나 텍스트 외에도 팀만의 특별한 표현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각 팀원들이 자신의 스타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요.

서로의 노력과 성장을 인정하는 조직

칭찬 릴레이가 활발해지면 팀원들 사이의 신뢰가 자연스럽게 두터워져요. 일하다 보면 ‘내 일이 바쁜데 무슨...’ 하며 종종 동료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그냥 지나치곤 하잖아요. 칭찬 릴레이를 운영하면, 구성원들이 서로의 작은 성과를 계속해서 인지하고, 팀 전체가 동료의 존재와 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돼요.

아기고래에서는 익명 칭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겉으로 표현하기 어렵던 마음속 깊은 감사나 응원의 메시지도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는데요. ‘어제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버 모니터링 구축 작업을 완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갓OO님 최고!’ 같은 메시지도 익명으로 보낼 수 있거든요. 이런 기능 덕분에 팀원들 간에 소소한 고마움도 더 자주 주고받게 되고요. 이런 칭찬이 쌓이면 팀 안에서 소통은 더 솔직해지고 구성원들 간 관계도 훨씬 더 깊어지죠.